[핫클릭] 이라크 방문 교황, 모술 찾아 '평화공존' 호소 外<br /><br />이 시각,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를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교황 이라크 모술 방문…'평화공존' 호소<br /><br />가톨릭 역사상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, IS의 폭력으로 초토화된 북부 도시 모술을 찾아 '평화공존'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IS와 전쟁 과정에서 파괴된 4곳의 교회가 인접한 모술 광장에서 전쟁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형제애가 형제 살해죄보다 더 오래 가고, 희망이 증오보다 더 강력하다"며 이라크와 중동 지역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의 고향에 머물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'조카 물고문' 이모는 무속인…"귀신 쫓으려고"<br /><br />경기 용인에서 10살짜리 조카를 폭행하고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무속인이던 이모가 조카에게 귀신이 들렸다고 믿고 이를 쫓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수원지검은 아동학대 등 혐의로 숨진 10살 A 양의 이모 부부를 지난 5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 부부는 지난달 8일 경기도 용인시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A 양의 손발을 빨랫줄 등으로 묶고 머리를 욕조에 수차례 강제로 넣었다가 빼는 등 30분 이상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편의점 종업원 납치 시도한 삼촌·조카 검거<br /><br />편의점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납치하려던 삼촌과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그제(6일) 오전 0시 25분쯤 함평군의 한 편의점에 들어간 53살 A씨와 40살 B씨는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여종업원이 "돈이 없다"고 하자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하려 했으나, 여종업원은 차 문이 잠시 열린 틈을 타고 도망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광주 송정역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, 가족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